[이슈5] 오렌지빛 세상으로 변한 네이멍구…중국 13개성 황사경보 外<br /><br />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중국 네이멍구의 하늘이 온통 주황빛으로 변했습니다.<br /><br />도시가 온통 황사에 뒤덮여 마치 화성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인데요.<br /><br />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옇고 외출하면 모래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베이징 등 13개 성에도 황사경보가 발효됐는데요.<br /><br />이번 황사는 주말까지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 미국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다리 붕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6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은 모두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로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멕시코 대통령은 이번 비극을 '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 지를 보여주는 방증'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낯선 타국에서 고된 노동을 하다 희생된 이들, 유가족들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.<br /><br />멕시코시티에서 이재림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 방위사업청의 수출 허가를 받지 않고 총기 부품 등을 중동 국가에 밀수출한 일당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주범은 총기 제조 방산업체 퇴사자로, 근무 당시 설계도면 등을 미리 빼돌렸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.<br /><br />일당은 이러한 범행을 통행 100억원가량의 부당 이익을 챙겼고, 해당 방산업체는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경찰에 신고당하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15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부산 멍키스패너' 사건인데요.<br /><br />법원은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는 인정했지만,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며 전자장치 부착명령 청구는 기각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피해자는 남성이 출소 후 또 다른 보복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래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한국은행이 국내 금융 상황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부동산 PF 등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시장 주요 이슈들을 살펴본 결과,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사정이 어려운 건설사들의 경영 상태가 더 나빠지는 양극화가 발견돼, 이 부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